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에 KC대학교 박예솔 참여하다​

2020년8월에 개최된 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은 각 60명 대상 4일간, (1회차) 08.18~08.21, (2회차) 08.25~08.28로 나뉘어 확대 실시되었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전체교육과정(오리엔테이션~수료식)을 비대면 온라인방식 [구루미비즈] 플랫폼으로 진행되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은 외교부 국립외교원에서 매년 두 차례(동계, 하계) 개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교 및 국제 관계 문제에 대해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특강 및 토론을 통해 국제적 시각과 태도를 연마하여 외교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국제적 감각,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KC대학교에서는 박예솔 학생(영어전공, 4학년)이 1회 차에 선발, 참여하여 본 워크숍의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였다. 박예솔 학생은 외교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공공외교, 한국과 주요국과의 관계, 국제관계 이슈관련 전문가 초청 강의 및 토론, Conference EnglishⅠ,Ⅱ 강의 및 모의국제회의(영어로 진행), 외교부 및 국제기구에서 실무직원들과 실시간으로 외교현장의 경험담은 실제의 현장감을 더욱 느낄 수 있었으며,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2020-1학기 때부터 수강한 참여의 경험으로 어색하지 않았으나 60명의 학생들이 한꺼번에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경험은 흥미로웠다고 말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박예솔 학생이 인상 깊게 경청한 강의로는 ‘21세기 한국과 차세대의 대응’, ‘외교관과의 대화’로써 우리나라가 가진 지리적 위치와 그에 얽힌 세계 외교에 관한 ‘지정학과 한국외교의 상상력’은 지정학적 외교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시켜 준 강의였다고 한다. 특별히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강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의 역할로써 개발도상국의 저탄소 녹색성장전략 지원을 위해 서울에 설립된 국제기구로서 개발도상국이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하고, 우리나라의 발전경험을 공유하며 연구 활동을 통해 녹색성장모델을 제시하는 기구라는 점에 있어 우리나라의 역할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즐거운 강의였다고 전한다.

강의 및 활동스케줄이 힘에 부칠 정도로 진행되었지만 제53차 “대학생을 위한 외교 워크숍”은 끊임없는 협상의 과정을 통해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국가 간의 이해관계 및 갈등에 대해서 외교적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워크숍으로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