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러닝 수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중

KC대학교 영어전공 커리큘럼에 2018년도 1학기부터 서비스러닝 수업이 개설되기 시작했다. 이번 2019년 1학기에도 개설된 서비스러닝 과목을 통해 영어전공 학생들은 강서구 지역의 고등학교에서 영어토론에 대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러닝 강좌는 교과목에 지역사회 봉사를 통합시킨 교수-학습방법이다. 본 수업은 체계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반성적 고찰을 함으로써 학습 성과를 극대화시키도록 설계되어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은 자신이 속한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하고 시민사회의 주도적인 일원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2018년 1학기에 처음 서비스러닝 수업이 개설되었을 때 학생들은 일반적인 강의식 수업과는 사뭇 다른 서비스러닝의 포맷에 낯설어 했다. 어느덧 셋째 학기 째 개설되는 서비스러닝은 영어전공 교과과정에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여, 지금은 “선배가 추천하는” 강좌가 되어 있다. “제가 속한 지역사회를 알게 되고 그 안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면서 저 또한 성장하는 것을 느낍니다”라며 원지영(영어과, 4학년) 학생은 서비스러닝 과목이야 말로 win-win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하고 있다.

이번 2019년 1학기, 영어과의 서비스러닝 수업은 화곡고등학교에서 영어토론 활동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비스러닝 과목의 활성화를 통해서 KC대학과 KC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