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 실력과 실무적 프레젠테이션 향상하기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지난 11월 17일 본관 지하 채플실에서 외국어학부 중국어과에서 주최하는 제 5회 중국어 Presentation 대회가 열렸다. 2013년부터 시작된 중국어 Presentation 대회는 단순한 중국어 말하기 대회를 벗어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중국어 실력과 실무적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16명의 학생들은 참신한 컨텐츠와 다양한 프레젠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대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했다. 중국어과 전공주임 송경애 교수는 개회사에서 “중국어 Presentation 대회는 매년 9월에 개최하는 ‘중국어과의 밤’과 함께 중국어과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행사”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6명의 수상자를 선발했다. 1등은 이석진, 박승희 학우 (중국어과.16)가 수상했고, 2등은 각각 이효경 학우(중국어과.16), 박찬미 학우(중국어과.16)에게 돌아갔다. 3등은 박하은(자율전공학부.17), 박주성(자율전공학부.17), 이소윤(자율전공학부.17) 학우가 수상했다. 영예의 1등을 수상한 이석진 학우는 “중국어로 발표하는 것은 매우 유익한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지속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효경 학우는 “직접 만든 프레젠테이션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중국어로 발표를 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고, 다른 사람들의 발표를 들으면서 발표자로서 갖춰야 할 자세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지정된 주제나 자유 주제에 대해 대중 앞에서 중국어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함으로써 중국어에 대한 자신감과 중국어 구사능력이 향상되었다. 중국어 Presentation 대회 시상식은 12월 04일 월요일 채플시간에 성서관 대강당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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