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SC(Korea-America Student Conference) / 제10회 “한미학생회의” 영어과 학생들 참가

한미학생회의(KASC)는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선발 된 학생들이 한 달 동안 개최국의 여러 도시와 대학들을 방문하여 양국 관계와 국제 이슈에 대해 영어로 토론하고 배우는 학술적, 문화적 학생 교류 프로그램으로 2008년 한미 양국 대통령의 축전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그 이래로 매년 한국과 미국을 차례로 번갈아 가며 개최되어 왔다.

올해 열린 제 10회 “한미학생회의”는 7/23-8/13 3주에 걸쳐 진행이 되었는데 우리 대학교에서는 황지원(영어과 4학년), 김현지(영어과 4학년) 학생이 선발되어 “한미학생회의”에 참가하였다. 이번 한미학생회의는 Washington D.C (7/23~29) -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Dallas (7/30~8/5) -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San Francisco (8/6~8/13)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East Bay Hayward 도시에서 진행되었다(각 도시마다 머물렀던 대학교). 한미학생회의 프로그램은 특정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하나의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원탁회의, 저명한 연사들로부터의 강연, 개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문화 교류 행사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설이나 기관 방문 시에는 Business Formal이나 Business Casual로 갖춰 입고 참여하였다. 이번 원탁회의 네 개의 주제로는 International Relations, Environmental Technology,

Globalism & Business, Social Equality로 각 학생들이 지원한 1지망과 2지망을 토대로 네 개의 주제에 참가자들이 배정되며 각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3주 동안 Final Forum을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Final Forum은 정한 주제에 대해 Policy Paper를 쓰고, 각 팀들이 Policy Paper에 대해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미학생회의”의 특징은 학생 주도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각 포지션마다 새로운 운영진을 동료 참가자들이 선출함으로 이듬해 “한미학생회의”를 준비하게 되는데 내년도 “한미학생회의” 운영위원 중 한 명으로 우리대학교 황지원(영어과) 학생이 선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