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제목 | “함께 사는 사회”...강서대 ‘새봄 학생단’,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현장 누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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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9-08 | 조회 | 24 |
작성자 | 입학안내관리자 | ||
강서대학교 남북통합지원센터 소속 ‘새봄 학생단’이 여름방학 동안 북한이탈주민 초기 정착 지원을 위해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학생단은 북한이탈주민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기 위해 현장 탐방에 나섰다. 지난 8월 26일, 학생들은 북한이탈주민 지원 시설인 하나원을 방문해 3개월 간의 체제 적응 교육, 직업 훈련,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정착 과정을 확인했다. 각 시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숙소·식당 등 생활 공간을 둘러보며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과정을 깊이 이해했다. 이어 8월 28일에는 경기도 시흥시의 북한이탈주민 거주 지역을 탐방하며 정착지원 인프라를 조사했다. 시흥시청,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은행, 아파트 단지를 차례로 방문했으며, 시흥시목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북한이탈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의 결실은 ‘시흥 지역 초기 정착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생활 정보 리플릿’(가칭) 제작으로 이어진다. 지역 기관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될 리플릿에는 교통·의료·교육 시설 정보, 긴급 연락처, 법률 상담 안내 등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의 신속한 환경 적응을 도울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남북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감을 키우고, 북한이탈주민은 실질적인 정보로써 정착을 지원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북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새‘봄 학생단’ 탐방은 “분단 경험 속에서도 공존의 가치를 모색하는 학생들의 실천적 노력”으로 평가받으며, 향후 유사 프로젝트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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