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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에서 목회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실습하고 있다. 목회에 있어 필요한 많은 요소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꼽으라면 설교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존재하는 신학과 설교대회에서 신학과 학생들은 그동안 배운 신학적 지식과 성경적 지식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며 설교를 실제적으로 실습하고 있다. 이번 24년도에는 11월 20일 신학과 채플시간에 설교대회가 진행되었다. 총 7명의 학생 설교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각자 저마다의 색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어떤 이는 청년이라는 대상을 위한 화법을 구사하였고, 또 어떤 이는 시각 자료를 활용한 설교, 또 어떤 이는 본문에 충실한 설교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였다. 실제로 설교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전공 수업과 채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배웠지만, 실제로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은 만만하지 않았다.”, “올바른 말씀을 전하기 위해 많은 참고문헌과 주석, 논문을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성경에 대해 더욱 깊이 깨닫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 설교를 준비한 학생들은 각자가 준비한 설교문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를 얻었다. 이번 설교대회를 통해 점점 무르익어가는 새로운 사역의 열매들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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