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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서대 간호학과 학생, 전철역서 쓰러진 시민 구해 화제
등록일 2023-05-12 조회 540
작성자 입학안내관리자
강서대 간호학과 학생, 전철역서 쓰러진 시민 구해 화제

혈액순환 조치하고 응급조치 후 119 인계, 소아과 근무가 꿈

 

여기 의사나 간호사 없어요?”

지난 59일 오후 6시경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플랫폼에 한 여성이 쓰러졌다. 사람들이 다급히 소리쳤다. 쓰러져 있는 여성 주변에는 여러 사람이 모여 있었지만, 섣불리 나서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퇴근길 인파로 붐비는 시간으로 다들 정신없던 그때, 한 여학생이 나섰다. 그 여학생은 제일 먼저 쓰러진 여성의 상태부터 확인했다. 여성의 손은 굽혀져 혈액순환이 되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하자마자 주변에 있던 시민에게 신발을 벗겨달라고 요청한 후 혈액순환이 잘 될 수 있게 온몸을 마사지했고 동시에 다른 시민에게 119 신고를 부탁했다.

여학생의 노력과 주변 시민들의 노력으로 쓰러졌던 여성은 점차 의식을 되찾았다. 의식을 찾은 여성이 목마르다고 했지만, 여학생은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마시게 되면 기도로 넘어가거나 사레가 들릴 수 있다며 물 마시는 상황을 제지했다고. 이후 소방관이 도착한 모습을 확인한 후 학생은 자리를 떠났다.

 

놀라운 기지를 발휘해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이 학생은 강서대학교 간호학과 3학년 강승민(23).

평소 간호학과에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대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러한 응급상황을 마주하는 건 처음이어서 당황하였지만, 간호학과생으로서 내가 나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섰다고 한다.

졸업 후 소아과에서 근무하길 희망하며, 소아과가 힘들고 어려운 줄 알지만 아이들을 좋아하고 간호사로서 힘껏 돕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강승민씨의 꿈을 강서대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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