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대학교의 G2빅데이터경영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1학기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다르게 2학기 간담회는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줌(ZOOM)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고, 학생들도 장기적인 비대면 수업에 지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에 찬성하였다. 대면으로 진행 중인 강의와 연계하여 교수님과 재학생들이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학생간담회는 KC대학교 본관 강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인증과 관련한 항목을 설명했다. 교무처가 주관하는 어학인증의 경우, 학과별로 요구되는 기준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어학인증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어학 점수를 준비해야 함을 안내했다.

또한 개별 학과가 주관하는 인증으로 전공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학과의 시행세칙을 확인하고 기한 내에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앞서 설명한 졸업인증과 관련하여 학과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대한 설명과 G2빅데이터경영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매년 강서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는 ‘드림잡 페스티벌(Dream Job Festival)’, 11월에 진행 예정인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안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학번에 맞는 커리큘럼을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필수로 이수해야 할 과목이나 예배 횟수 등 졸업을 위해 필요한 과목을 모두 이수했는지 확인하고 이수구분 변경 및 대치과목 신청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졸업 전까지 신청하도록 설명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와 공존하며 일상생활을 회복하자는 방안이 제시되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기 위해 KC대학교의 교과목 중 전공과목 일부는 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예전의 일상생활로 돌아와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받는 것이 당연해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